검증된 현장 데이터로 무장한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들이 포켓컴퍼니가 주관한 포켓데이 194회차에서 국내 주요 투자사들과 마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켓데이 회차에는 모바이오(MOBIO)·봉이밥·성완인터내셔널·꼬드리브글로벌 등 4개사가 출전했으며, 스파크랩·슈미트·브릿지자산관리·JB인베스트먼트가 심사 파트너로 참여해 라이프스타일·F&B·뷰티헬스케어 섹터에 대한 투자 검토에 나섰다.

포켓컴퍼니 제공
포켓컴퍼니 제공

이날 포켓데이 무대에 먼저 오른 모바이오는 플라즈마·레이저·엑소좀을 결합한 4단계 융합 프로토콜을 앞세워 기능성 제품과 의료 시술 사이의 시장 공백을 공략하고 있는 두피 바이오 통합 케어 브랜드다.

이어 발표에 나선 봉이밥은 조리 공정을 2단계·3~7분으로 축소하고 삼성웰스토리와의 공급망 계약으로 해외 식재료 수급 문제까지 해결한 결과, 현재 7개 매장에서 폐점률 0%·영업이익률 27%라는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지표를 확보했다.

이번 포켓컴퍼니 포켓데이 심사에 참여한 투자사 면면도 주목할 만하다. 스파크랩은 2012년 출범 이후 300여 스타트업을 육성한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이고, 슈미트는 DSC인베스트먼트 자회사로 다수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초기투자 전문사다. 여기에 현금흐름 가시성이 확보된 라이프스타일·F&B 기업에 전략적 자금을 공급하는 브릿지자산관리, 그리고 JB금융그룹 계열로 금융 네트워크와 지역 거점을 활용한 초기·중기 투자 강자 JB인베스트먼트가 함께해 이번 라인업의 프랜차이즈 확장성과 플랫폼 전환 스토리를 심도 있게 검토했다.

포켓컴퍼니는 앞으로도 포켓데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연결하는 매칭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며, 참여사 4곳의 자금 유치와 실행 성과는 2026~2027년 라이프스타일 섹터 투자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구본규 기자(qhswls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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