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자사주 1086만6189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KT&G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 금액은 전날 종가 기준 약 1조8515억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앞서 KT&G는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이른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지난 2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 방침을 밝힌 바 있다.

KT&G는 지난달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간 배당금도 전년보다 600원 인상한 6000원으로 확정했다.

KT&G 관계자는 “개정 상법의 취지를 반영해 기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배당 강화 등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T&G 로고. [KT&G 제공]
KT&G 로고. [KT&G 제공]
김수연 기자(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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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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