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조 영메디칼바이오 대표가 국민치유기업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만든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영메디칼바이오 제공]
권영조 영메디칼바이오 대표가 국민치유기업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만든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영메디칼바이오 제공]

“몸이 편안해지면 마음까지 환해집니다.”

대한민국 의료기기 업계에서 27년간 묵묵히 외길을 걸어온 권영조 영메디칼바이오 대표가 ‘국민치유기업’을 강조하면서 한 말이다.

권 대표는 치유를 거창한 치료가 아닌 ‘신경 곤두세울 일 없는 편안한 상태’로 정의한다. 27년간 축적된 정밀 의료기기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들 때까지 삶의 질을 저해하는 모든 요소를 기술로 제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가장 공을 들인 분야는 휴식의 정점인 ‘숙면’이다. 영메디칼바이오는 ‘잠만 잘 자도 치유가 시작된다’는 제품 철학을 담아 ‘십장생(十長生)’ 브랜드의 온열매트를 혁신하고 있다.

이 온열매트는 단순 온열을 넘어 인체의 미세 전기 신호를 조절한하는 전위치료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혈액순환 개선 및 근육통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휴식을 ‘세포의 재생’ 단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비자들이 무심코 넘겼던 생활 속 고통을 포착해 상품화한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터치훅은 모기 등 벌레에 물렸을 때 독소와 타액을 공기압으로 흡입·제거하는 의료용 흡입기다. 가려움과 2차 감염을 원천 차단한다.

정전기 방지 팔찌는 한국의료시험연구원(KATRI) 검증 결과, 단 1초 만에 체내 정전기를 50%로 감소시키는 국내 유일의 성능을 입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코골이, 이갈이 등 본인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는 요소를 해결하는 제품도 준비했다. 노즈훅·노즈훅플러스는 코골이와 비염 완화를 돕는 비강 확장 기구다. ‘입벌림 방지 밴드’와 ‘이갈이 방지 마우스피스’는 현대인의 수면 에티켓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권 대표는 영메디칼바이오의 도전이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경쟁 상대는 다른 기업이 아니라 국민이 느끼는 ‘작은 고통’ 그 자체다. ‘국민치유기업’이라는 고객들의 평가에 맞게 이름에 책임지는 기술기반의 품질로 혁신을 계속해 고객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서 기자(emoti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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