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민주노총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소속 노동자들이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 개입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전 민주노총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소속 노동자들이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 개입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민노총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16일 오전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정부 개입을 촉구하며, 서울 마포구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인근에서 삼보일배 집회를 열었다.

20여명의 참가자는 전날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이곳까지 삼보일배로 도착했다. 이어 청와대 사랑채를 향해 약 10㎞를 다시 이동한 뒤, 오후 7시부터 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삼보일배는 노동자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몸부림”이라며 “정부가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2015년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이어 매각에 실패하면서 현금 흐름이 악화했꼬, 점포 폐점과 대금·임금 정산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한기호 기자(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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