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카페 기반 세대통합형 일자리 구축

민간 공간 지원·공공 재원 결합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5일 ‘할로마켓 강동 2호점’을 열었다. [노인인력개발원 제공]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5일 ‘할로마켓 강동 2호점’을 열었다. [노인인력개발원 제공]

노인 일자리 정책이 청년과 결합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강동구에 ‘할로마켓 2호점’을 열고 세대통합형 일자리 운영에 나섰다. 단순 고용 지원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노인인력개발원은 15일 할로마켓 강동 2호점을 열었다.

할로마켓은 공동체 사업단 기반을 마련해 세대통합형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2월 대구 수성구에 문을 연 1호점도 공동체 사업단으로 운영 중이다.

할로마켓은 베이커리 카페 형태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교류 공간으로 꾸려진다. 참여자 20명은 음료 제조와 제과·제빵, 매장 관리 등을 맡게 된다.

이번 2호점은 신한서브가 공동체 사업단 거점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마련됐다.

한국체육대학교와 연계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소셜미디어(SNS) 홍보와 마케팅, 지역 주민 대상 행사와 교육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청년에는 사회 경험 기회를, 노인에는 소득 창출과 역량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세대 간 상생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수영 노인인력개발원장은 “보다 많은 노인일자리가 창출되고 베이비부머세대가 일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승구 기자(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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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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