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진보 진영 예비후보들의 단일화 절차가 진행되는 와중에 현직 교사가 학생들에게 선거인단 가입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교육 당국이 해당 학교 감사에 착수했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기 평택교육지원청은 평택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 A 교사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또 학교 측에 조사개시 통지 조치했다.
A 교사는 최근 일부 학생에게 안민석 예비후보 선거인단 가입을 여러 차례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선거인단 가입을 요구받은 한 학생이 A 교사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직 사실관계를 확인한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해당 교사에 대해선 사실관계가 어느 정도 확인된 이후에 만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보 진영 예비후보 단일화는 여론조사 결과 45%, 선거인단 투표 결과 55%를 합산해 결정하기로 후보들이 합의했다. 여론조사는 이달 18∼20일, 선거인단 투표는 19∼21일까지 진행된다.
한기호 기자(hkh89@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