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할인 효과에 ‘올인원 수요’ 늘어”

코웨이는 지난 3월 전체 신규 렌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같은 판매신장이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진행 중인 ‘2026 코웨이페스타’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판매는 주요 제품군 전반에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정수기 부문에서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 판매 증가에 힘입어 신규 렌탈이 약 25% 확대됐다. 계절 수요가 반영된 제습기는 여름을 앞둔 선구매 흐름이 나타나며 판매량이 80% 이상 급증했다.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침대 렌탈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신규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30% 늘었으며,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함께 구성한 패키지 상품이 실적 확대를 견인했다. 침대 두 세트를 묶는 형태의 대량 구매 사례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에는 패키지 중심의 할인 정책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사와 혼수 수요를 겨냥해 렌탈료 할인 기간을 확대하고, 다품목 구매 시 추가 혜택을 적용하면서 복수 제품을 동시에 선택하는 소비 패턴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코웨이는 이번 실적을 기반으로 환경가전과 슬립케어 사업 모두에서 점유율 확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프로모션이 이어지는 4월 말까지 마케팅을 지속하며 상반기 성장 흐름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코웨이 제공
코웨이 제공
이상현 기자(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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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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