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김용록과 결선에서 승리
국힘 전남광주시장 후보 이정현·안태욱 2파전
민주, 안호영 재심 신청 결과 ‘기각’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민형배 의원이 선출됐다. 안호영 의원은 전라북도지사 경선 결과에 불복해 당에 재심 청구를 했지만 기각됐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민 의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결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현 전라남도지사는 고배를 마셨다. 결선은 12~14일 진행됐고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했다.
민 의원은 13·14대 광주 광산구청장과 21·22대 광주 광산을 재선 의원 등을 역임했다. 또 검찰개혁특별위원장을 맡아 당 차원에서 검찰개혁을 이끌었다.
국민의힘은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와 안태욱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공천을 신청했고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안 의원의 재심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 직후 “중앙당 재심위원회에서 안 의원 재심 신청에 대한 심사 결과를 기각으로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며 “재심 절차가 종료됐다”고 말했다.
앞서 안 의원은 전북지사 후보 결선에서 이원택 의원과의 양자대결에서 패배했다. 이에 안 의원은 11일 경선 탈락 재심 신청과 이원택 의원 ‘식비 대납’ 의혹 관련 윤리감찰단 재감찰을 촉구하며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지역 청년들과 식사를 한 뒤 그 비용을 제3자가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7일 윤리감찰단 긴급 감찰을 받았으나 하루만에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이 의원은 “선거법이 허용하는 ‘말로 하는 지지호소’를 마지막으로 자리를 떠났다”고 해명했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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