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분기 외국인의 지역 방문 체류 시간, 소비액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지방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래객은 85만39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7만389명) 대비 49.7% 급증했다. 같은 기간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 여행객도 169만명으로 46.4% 증가했고, 지방항만으로 입국한 외국인도 6.1% 늘었다.
외국인의 지역 체류 시간도 528만일로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했다. 지역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지출액도 7억5000만달러에서 8억8000만불로 커졌다.
내국인의 지역여행도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2월 내국인의 지역여행 횟수는 3931만회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 늘어났고, 지역여행 지출액도 3.0% 증가해 5조4010억원을 기록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수도권에 집중됐던 관광 흐름이 한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이런 흐름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관광의 질적 대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kns@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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