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해외 진출 지원 확대

중소·벤처 성장 생태계 강화

박윤영 KT 대표가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T 파트너스데이에서 상상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KT 제공
박윤영 KT 대표가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T 파트너스데이에서 상상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14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협력사와의 성과 공유 및 소통을 위한 ‘제11회 KT 파트너스데이 2026’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스데이는 KT와 협력사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점검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영 KT 대표를 비롯해 임동연 KT 파트너스협의회 회장, 이재식 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KT는 올해 협력 추진 방향을 본질, 성장, 상생으로 제시하고 가격 중심의 경쟁 구조에서 벗어나 품질과 기술 중심의 경쟁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품질 우수 협력사에 대해서는 물량 배정 우대와 다년계약 추진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장비 도입·운영·폐기 전 과정에 대한 보안 기준을 강화해 구매 품질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협력사의 성장 지원도 확대한다. KT는 자체 재원과 민관 공동재원을 활용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공간을 확대하고, 투자 유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방안도 내놨다. 환율과 원자재 가격 변동을 반영한 대금 연동 기준을 적용하고, 수요 예측과 단가 조정을 통해 주요 자재 사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상생협력펀드 지원 대상도 그룹사 협력사까지 확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통신, 그룹사 협력 등 3개 분야에서 총 32개 기업이 우수협력상을 수상했다.

이혜선 기자(hs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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