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수출입 총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1분기 수출입 총액이 11조8400억 위안(약 2577조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교역 규모가 11조 위안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해관총서는 설명했다.
수출은 6조8500억 위안으로 11.9%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4조9900억 위안으로 집계돼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입 증가율은 19.6%로 수출보다 7.7%포인트 높았다.
해관총서는 “외부 환경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도 중국 무역이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고 평가했다.
김광태 기자(ktkim@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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