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월드 클래스 경북 완성할 것”

오중기 민주당 후보와 맞붙을 예정

16개 광역단체장 중 7곳 대진표 확정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최종 후보에 이철우 현 경북도지사를 확정,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최종 후보에 이철우 현 경북도지사를 확정,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4일 경북도지사 최종 후보로 이철우 현 지사를 확정했다. 함께 결선에 올랐던 김재원 최고위원은 탈락했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경선은 12~13일 이틀간 경선을 실시했다. ‘한국시리즈룰’로 치러진 경북지사 경선은 김 최고위원이 다른 후보들과 맞붙고 현역인 이 지사와 최종 양자대결을 진행했다.

이 지사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경북은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 축”이라며 “도민과 함께 월드 클래스 경북을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힘 최종 후보에 당선되면서 3선 도전에 나선다. 그는 1995년생으로 경북 김천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2018년·2022년 지선에서 모두 승리한 재선 경북지사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중기 후보를 내세웠다. 오 후보는 영남 연대를 꾸려 이 지사에 맞설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16개 광역단체장 중 부산·인천·강원·경북·경남·울산·대전 등 7곳 대진표가 확정됐다.

부산은 전재수 의원(민주당)과 박형준 현 시장(국민의힘)이 맞붙는다. 인천시장은 박찬대 의원(민주당)과 유정복 현 시장(국민의힘)이 대결한다. 강원도지사는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민주당)과 김진태 현 지사가 대결을 펼친다.

경상남도지사는 김경수 전 지사(민주당)와 박완수 현 지사(국민의힘)가 대결한다. 울산시장은 김상욱 의원(민주당)과 김두겸 현 시장(국민의힘)이 다툰다. 대전시장은 허태정 전 시장(민주당)과 이장우 현 시장(국민의힘)이 격돌한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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