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 제안에 9일 이 전 위원장과 만찬

무소속 입장서 변화 보일지 ‘촉각’

대구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6일 오후 대구 시내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6일 오후 대구 시내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지난주 만난 자리에서 보궐선거 출마를 직접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 위원장은 대구시장에 공천 배제(컷오프)된 이후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고 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1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지난 9일 수행 없이 이 전 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이 전 위원장에게 (대구) 보선 출마를 요청했다”며 “지금처럼 당이 어려운 시기에 이 전 위원장이 올바른 결정을 내려주리라 기대하며 현재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장 대표 제의에 따라 이뤄졌다. 장 대표가 직접 대구를 찾아 만찬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 전 위원장에 대해 “능력이 출중한 분이고 당의 큰 정치적 자산”이라며 “국회에 와서 싸운다면 당에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며 보선 출마를 공개 요청했다.

임성원 기자(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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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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