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유언대용신탁과 치매안심신탁을 앞세워 자산 승계와 건강 리스크까지 아우르는 '생애형 자산관리'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경영진이 직접 상품 가입을 선언하며 고객 중심 자산관리 전환 의지도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건강한 오늘, 내일의 자산관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신한 SOL메이트 유언대용신탁·치매안심신탁 가입 서약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에게 특화 신탁 상품을 제안하기에 앞서 경영진이 먼저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의 의미와 필요성을 고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니어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도 담겼다.
이날 선언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21명의 임원진이 참여했다. 임원진은 유언대용신탁과 치매안심신탁 가입 서약을 통해 시니어 고객의 자산관리와 자산승계 지원 의지를 다졌다. 관련 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활용해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전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신한 SOL메이트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생전에 자산을 직접 관리하면서 필요 시 수익자를 사전에 지정할 수 있는 상품이다. 치매안심신탁은 치매 등 건강 이상 상황에 대비해 자산관리 계획을 사전에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와 자산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신한은행의 실천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 전반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시니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아 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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