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을 채취하러 간 70대가 절벽에서 떨어져 숨졌다.
13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7분쯤 ‘머위를 채취하러 같이 간 친구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천반산 등산로에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채 쓰러져있던 A(70대)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8시쯤 친구 B씨와 함께 산에 올랐다가 30m 높이의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산길을 잘 알지 못해 A씨에게 전화한 뒤 먼저 하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춘성 기자(kcs8@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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