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오피스텔 겨냥 공간 효율성 극대화…제빙·온수·위생 기능 탑재

쿠쿠가 소형 주거 환경에 맞춘 초슬림 얼음정수기를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선다.

쿠쿠는 가로 폭 19㎝ 수준의 소형 얼음정수기 ‘제로 100 미니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협소한 주거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크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한 번에 여러 개의 얼음을 생성할 수 있고, 약 12분 내 제빙이 가능한 구조를 적용해 하루 기준 수백 개 수준의 얼음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일정량의 얼음 저장도 가능하다.

온수부터 끓인 물까지 다양한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덜 차가운 ‘약냉수’ 모드도 사용할 수 있다.

위생 관리 측면에서는 내부 관로와 출수부 등을 자동 살균하는 기능과 자외선(UV) 기반 관리 기능이 적용됐다.. 필터는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다.

최근 홈카페, 홈술 트렌드 확산으로 아이스 음료 수요가 늘면서 얼음정수기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제품 부피와 관리 편의성 문제가 여전히 한계로 지적돼 왔다. 업계에서는 이번과 같은 소형화 제품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중심으로 신규 수요를 자극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그동안 공간 제약으로 얼음정수기 도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 제로 100 미니 얼음정수기. 쿠쿠 제공
쿠쿠 제로 100 미니 얼음정수기. 쿠쿠 제공
이상현 기자(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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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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