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사진 디지털타임스]
코스피 하락. [사진 디지털타임스]

전일 휴전 합의 소식에 7%대 급등했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 등으로 2%대 가까이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94.33포인트(-1.61%) 내린 5778.01에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90억원, 4132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조289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차별화를 보였다.

반도체 업종은 전일 급등으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9% 하락한 2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3.39% 내린 99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 업종도 약세를 나타냈다. 한화투자증권(-3.61%), 키움증권(-2.72%), 유안타증권(-3.07%)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화장품 업종은 해외 매출 확대로 인한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에이피알(8.94%), 달바글로벌(6.37%) 등이 상승했다.

2차전지 업종도 ESS 모멘텀으로 삼성SDI(1.80%), LG에너지솔루션(3.69%) 등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로 보면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64% 하락한 48만9500원에, SK스퀘어는 3.11% 떨어진 56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2%), 삼성바이오로직스(-1.13%), 두산에너빌리티(-1.19%)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85포인트(-1.27%) 내린 1076.00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조166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5053억원, 5276억원 순매도한 탓이다.

시총 상위 종목별로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에코프로(-2.74%), 에코프로비엠(-1.20%), 알테오젠(-1.20%), 레인보우로보틱스(-4.46%), 에이비엘바이오(-1.77%), 리노공업(-3.17%) 등은 하락했다.

반면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HLB는 각각 3.92%, 1.97%, 1.82%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1.9원 오른 1482.5원에 마감했다.

이미선 기자(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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