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장군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준혁 [장군엔터테인먼트 제공]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정계 진출설에 대해 “전혀 뜻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양준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최근 저와 관련해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 후보자의 캠프 합류 기사가 보도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이 SNS에 퍼지고 있어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할 듯해 입장을 말씀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친분 있던 지인이 이름을 써도 되겠냐고 부탁해서 무심코 제 이름 사용을 허락한 바 있다”며 “돌이켜 보건대 향후 벌어질 일을 생각하지 못한 저의 무지로 인한 허락이었음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양준혁은 “저의 친우분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셨던 야구 팬분들 및 시청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저는 지금이나 앞으로 정치에 입문하거나 관련 활동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더 이상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 가정의 행복을 바라는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착실하게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번 오해를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양준혁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 타격왕 4회, 골든글러브 8회 수상 등 한국 야구 역사에 불멸의 기록을 남기며 ‘양신’으로 불리고 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포항 구룡포에서 대규모 양식장을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캠프는 지난달 말 과거 스포츠 스타였던 양준혁과 이태현을 각각 후보 직속 특별보좌역으로 위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광태 기자(kt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광태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