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남동구 구월동 변화의 시작 알리는 사업… 중대형 평형 랜드마크 단지로 공급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 투시도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 투시도

인천 원도심 중심 상권의 상징이었던 옛 롯데백화점 부지(구월동 일원)가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등에 업고 최고 39층 랜드마크 단지로 재탄생한다.단지 명칭은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로 오는 4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서도 인프라가 집중된 금싸라기 입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9층, 4개동 규모의 주거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84㎡, 101㎡의 중대형 타입으로 총 49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고급 주거와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지는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롯데백화점 부지의 재탄생… 인천 원도심 재편의 상징 프로젝트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가 들어서는 부지는 옛 롯데백화점 자리로, 2000년대 인천 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곳이다. 인천1호선 예술회관역과 직통연결돼 교통편의성이 뛰어나고, 주변으로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명소로 불리기도 했다.

이곳은 예술회관역복합개발프로젝트주식회사(옛 엘리오스구월)가 매입해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개발을 알렸고, 1군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참여해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재탄생을 본격화하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감과 관심이 높게 이어져 왔다.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는 이러한 입지의 상징성과 함께 인천 원도심 남동구 구월동 일대의 변화를 알리는 마중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실제 구월동은 이번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를 필두로, 구월아이시티(예정), 옛 구월 농수산물시장 부지 개발(예정), 인천종합버스터미널 개발(예정) 등이 계획돼 있는 상태다.

원도심 중심 입지… 교통, 자연, 편의 등 인프라 우수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는 이와 함께 교통, 자연, 편의 등 생활 인프라 전반에서 이미 완성된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도 관심을 높이는 요소다.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는 인천1호선 예술회관역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로 조성돼 교통편의성이 우수하며, 예술회관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인천시청역(인천1·2호선 환승역)에는 송도에서 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의 정차가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GTX-B 노선 개통 시, 단지에서 예술회관역을 이용하면 여의도, 서울역 등 서울 도심 주요지역을 약 20~30분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바로 앞에 자리한 약 35만㎡ 규모의 중앙공원과 함께 승학산, 인천애뜰 등 녹지공간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인천점, 구월동 로데오거리, 가천대길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주변에 밀집돼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약 6,337평의 대규모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될 예정이어서 주거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변에 신축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평균 노후도가 높다는 점도 기회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남동구는 전체 아파트 12만9,376가구 중 88% 이상(11만3,981가구)이 1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로 집계됐으며, 구월동 역시 전체 2만802가구 중 87%에 해당하는 1만8,123가구가 10년 이상의 노후아파트로 조사돼 신축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층의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 차별화 설계도 기대감 높아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브랜드 파워에서도 찾을 수 있다. 실제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국내 주택시장을 이끌며, 전국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한국기업평가연구소의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8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여기에 단지는 상징성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적용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높인다. 특히 커튼월룩 특화 외관 설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랜드마크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남향 위주 배치와 전세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으며,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도입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이 뛰어나다.타입별로는 현관 및 복도 팬트리,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인천원도심 한복판에 들어선다는 것 자체가 상징적”이라며, “여기에 대규모 변화를 본격화한 구월동 일대의 첫 번째 개발 사업이라는 점에서, 지역의 미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정용석 기자(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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