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주식회사 에누마코리아 전유택 대표, 시민기술네트워크 민경배 대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회장, 주식회사 리맨 구자덕 대표, 넥스트임팩트 황흥기 대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공)
(왼쪽부터)주식회사 에누마코리아 전유택 대표, 시민기술네트워크 민경배 대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회장, 주식회사 리맨 구자덕 대표, 넥스트임팩트 황흥기 대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공)

사단법인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남세도)는 시민기술네트워크, 넥스트임팩트, 주식회사 리맨, 주식회사 에누마코리아와 함께 ‘DA(Digital AI) 함께 성장 프로젝트–스마트 지역아동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학습 기회와 디지털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및 업무 역량을 높이고, 교육 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지역아동센터 디지털 환경 및 인프라 구축 △아동 대상 AI 교육 및 진로 프로그램 운영 △종사자 대상 AI 활용 교육 △행정 시스템의 AI 도입 및 활용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DA함께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 기술 기반 교육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기관별 역할도 구체적으로 나뉜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참여 기관 발굴과 현장 운영을 지원하고, 시민기술네트워크와 넥스트임팩트는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멘토링, 확산 전략을 맡는다. 주식회사 리맨은 IT 장비 및 디지털 인프라 지원을 통해 환경 구축을 지원하며, 에누마코리아는 AI 기반 학습 콘텐츠와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해 아동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접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교육격차 해소와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 후보자들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를 위한 AI 교육 및 지원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반영하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민경배 시민기술네트워크 대표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은 아동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도구”라며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흥기 넥스트임팩트 대표는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는 사회혁신 모델을 기반으로 사업의 지속성과 확산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자덕 주식회사 리맨 대표는 “디지털 인프라 지원과 자원 순환을 통해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에누마코리아 전유택 대표는 “AI 기반 학습 콘텐츠를 통해 아동의 기초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과 함께 일반 개인과 단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나눔 활동도 추진된다. 사용하지 않는 불용 PC나 보관 중인 PC를 기부해 지역아동센터의 디지털 환경 개선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전 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아동의 교육 및 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구본규 기자(qhswls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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