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본사 전경. [사진 연합뉴스]
SK하이닉스 본사 전경. [사진 연합뉴스]

SK하이닉스 소액주주가 1년 만에 40만명 넘게 증가하며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ㅣ작된 반도체 업황 개선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기반의 역대급 실적, 이에 따른 주가 상승이 투자자 유입을 이끈 주요 동력으로 꼽힌다.

17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소액주주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18만6328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78만867명)과 비교하면 40만5461명 증가했다.

소액주주 증가는 SK하이닉스의 주가 급등과 흐름을 같이한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024년 중하순만해도 20만원 안팎에 머물렀다. 이후 HBM 시장 점유율 1위라는 독보적 지위를 앞세워,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주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올해 2월에는 장중 100만원을 처음으로 넘어서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영업익 47조2063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에힘입어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2025 회계연도 주당 배당금은 3000원으로, 총 2조1000억원을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분율 2.1%에 해당하는 1530만주(1월 27일 종가 기준 약 12조2000억원)의 보유 자기주식을 전부 소각해 주당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이미선 기자(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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