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 전 새 후보 찾기 어려워
공석 불가피…임시주총서 추가 선임 전망
KT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종수 사외이사가 연임을 포기했다.
KT는 윤 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외이사 후보에서 자진 사퇴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 2023년부터 사외이사로 재직한 윤 이사의 임기는 올해까지였으나, 지난달 9일 열린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연임 대상 사외이사 4명 가운데 유일하게 연임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 측은 윤 이사가 지난 2년 반 동안 KT 이사회 의장과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KT의 ESG경영 체계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전문가로서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는 등 KT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윤 이사의 연임 포기로 KT 이사회에 공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론적으로는 오는 31일 주주총회 전에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를 선정해 안건으로 상정할 수 있지만, 남은 기간이 촉박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경우 KT 이사회는 사내이사 2인과 사외이사 7인 체제로 출범한 뒤 임시 주주총회을 통해 사외이사 1인을 추가 선임하게 된다.
윤종수 KT 사외이사는 “앞으로 새로운 대표이사와 이사회가 합심하여 KT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선 기자(hslee@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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