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우외환에도 국가 시스템 혼란만”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나라 안팎의 상황은 내우외환임에도 집권세력은 오로지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의 재판을 없애는 ‘공소취소’에 열을 올린다고 비판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소취소 선동과 언론겁박의 선봉에 섰다고 목소리 높였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 원내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경제와 안보가 전례 없는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은 엄중한 상황에도 국가 시스템을 혼란에 빠뜨리는데 매몰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며 진정되지 않고, 환율은 야간거래에서 1500원대를 돌파하며 오일쇼크 장기화를 예고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한민국 등 5개국을 콕 집어 호르무즈 해협에 함정 파견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김정은은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420km 사정권 안에 있는 적들에게 불안을 주겠다’며 공공연히 대한민국을 겨냥한 방사포 타격훈련을 전개했다”고 썼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연일 SNS에 본인의 대북송금 사건과 조폭연루설을 직접 거론하며 공소취소 선동과 언론겁박의 선봉에 섰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100명이 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공취모라는 조직을 결성하고 국정조사권 발동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한 공소취소 선동의 홍위병을 자처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검찰에 공공연히 공소취소 외압을 가했고 공소취소를 위해 검찰수사권을 내주기로 했다는 뒷거래설까지 불거졌다”며 “집권세력은 오로지 이재명 대통령과 범죄자 측근들을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 국가 시스템을 통째로 뒤흔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조금의 염치와 반성도 없이 자기들 이익을 지키기 위해 독재권력을 구축하려는 ‘더불어범죄일당’에 맞서 혼신의 힘을 다 해 싸워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임성원 기자(sone@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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