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주거 결합해 주말·평일 공백 없는 ‘주7일 상권’… 안정성도 돋보여
안양 평촌권역의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상가’ 분양 눈길 끄네
일반적으로 업무지구 내 상업시설은 평일에는 직장인 등의 수요로 북적이지만, 주말에는 조용한 경우가 많다. 반면 아파트나 주택 밀집구역과 인접한 상권은 주말에는 풍부한 배후수요로 수요가 있지만, 주중에는 영업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최근 상가 분양을 고민하는 이들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상권’에 주목하고 있다. 주로 업무지구와 아파트 등의 주거 구역 중간에 생겨나는 ‘하이브리드 상권’은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수요가 끊이지 않는, 흔히 말하는 ‘주7일 상권’이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 상권’ 경우 밤만 되면 텅텅비는 업무지구, 평일 낮에는 파리 날리는 주택가 인근 상권과 같이 특정 시간대에 수요가 없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1년 내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공원이나 호수 등의 관광 상권까지 껴 있으면 다른 지역에서도 소비자가 몰리는특출난 상권으로 부상할 수 있다.
업무지구와 주거지 둘 다 가지고 있는 상권은 공실률도 낮다. 한국부동산이 지난달에 발표한 2019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자료를 살펴보면, 업무지구와 주거지를 가진 대표적 상권인 서울 교대역과 잠실새내역의 집합상가의 경우, 지난해 4분기 기준 공실률이 각각 1.2%와 0.6%에 불과했다. 서울 평균 공실률(9.3%)을 훨씬 밑도는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또 인천의 업무지구와 주거지 혼합지역인 송도는 3.4%로 지역 평균(9.3%)보다 현저히 낮았고, 다양한 기업과 학원가, 주거지가 밀집된 평촌범계 일대는 2.5%로 경기 평균(5.6%)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상권의 강세는 최근 ‘직주근접’과 ‘슬세권(슬리퍼와 같은 편안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권)’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있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원거리 이동 대신 직장 인근 혹은 주거지 접점에서 소비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두 수요가 겹치는 지점의 상가들이 가장 먼저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상권분석 전문가들은 “상권이 특정 시간대에만 활성화되는 ‘반쪽 상권’은 상가 유지에 어려움을 겪지만, 주 7일 내내 수요가 순환되는 하이브리드형 입지는 불황기에도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인다”라고 분석한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업무지구와 주거지의 접점에 위치한 경기 안양 평촌권역에서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상가’가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총 19개 호실이 681실에 달하는 지식산업센터 상주인구라는 탄탄한 평일 수요를 확보한 동시에,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거주 수요까지 품고 있어 주말 집객력도 갖췄다.
상주 및 배후 수요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상가’는 전체 연면적(약 3만평) 대비 상업시설의 비중을 약 3% 수준으로 낮춰 희소성을 높였다. 업종 중복에 따른 과도한 경쟁을 방지하고 점포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을 들인 것이다.
특히 전 호실을 지상 1층에 배치해 시인성을 극대화했으며, 업무지구와 주거지를 잇는 동선의 접점에 위치해 평일 직장인과 주말 주거 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편의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 필수 생활밀착형 업종은 물론, 식당이나 부동산 등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점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동 인구를 끌어모을 요소도 다분하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 도보역세권 입지에 더해 향후 GTX-C노선(예정)과 동탄~인덕원선호계역(가칭, 예정)이 개통되면 ‘쿼드러플역세권’의 중심지로 부상하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통해 상가 진입 장벽도 낮췄다. 실제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무이자 대출을 비롯해 계약 축하금 지급, 이자 지원 혜택 등을 제공한다. 입주 시점에는 별도의 입주 지원 혜택까지 마련돼, 초기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상가의 상세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LS타워 인근에 있는 분양홍보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상세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정용석 기자(kudljang@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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