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등 AX 사업 11개 4천2백억 통합 공고

부처별 AX 사업 비교·한 번에 확인…기업 편의 제고

인공지능(AI) 전문기업과 제조기업 등이 쉽고 편리하게 AI 전환(AX) 사업에 참여하도록 산업·제조 현장의 AI 대전환을 위한 정부 부처 간 협력 체계가 가동된다.

산업·제조 AX 확산 핵심 부처인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각 부처의 2026년 주요 AX 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AI 에이전트와 AX 스프린트 등 주요 AX 사업 총 11개 4230억원 규모다.

통합 공고가 이뤄짐에 따라 기업들은 각 부처의 주요 AX 사업을 한 번에 확인하게 돼 기업들의 사업 참여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공고에 이어 4월에는 적정성 검토가 종료되는 지역 AX 사업에 대해 부처 합동으로 공고한다.

공고에는 AI 에이전트를 비롯한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AI 통합 바우처, AI 가상융합, 스마트공장 등 산업 전반에 AX를 확산하기 위해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다수 포함된다.

3개 부처는 올해부터 부처별로 장점을 살린 AI 에이전트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산업부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제조 현장에서 AI 에이전트의 도입 필요성이 높은 생산 계획과 공급망 관리 등 핵심 과업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를 개발·실증한다.

과기정통부는 공공성과 국민 효능감이 높은 의료초음파 등 분야에 대한 에이전틱 AI 핵심기술을 확보한다.

중기부는 중소 제조특화·소비자 밀착 분야에 집중하며, 비정형 작업 대응력 강화를 위한 다중 AI 에이전트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국민의 체감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는 유망 분야에 AI 기반 제품·서비스를 출시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AX-Sprint)' 신규 사업은 3개 부처가 차별화해 추진한다.

주요 산업·제조 AX 사업도 함께 공고된다.

산업부는 산업 AI 솔루션을 제조 현장에 바로 적용해 즉시 성과를 체감하도록 하는 '산업 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 사업을 지난해 2차 추경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AI와 가상융합기술을 접목해 AI 서비스 개발·실증을 지원하는 'AI 가상융합 산업혁신 프로젝트'와 AI 기술·클라우드·데이터 등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AI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에 특화된 AI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3개 부처는 25일에는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공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지역에 위치한 기업의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공동 설명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세종=송신용 기자 ssysong@dt.co.kr

중소벤처기업부.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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