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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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들이 서울시 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 사업인 '안심통장' 3호에 참여한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사진)는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하는 마이너스통장 방식 대출 사업을 통해 서울 지역 자영업자에게 최대 1000만원 한도의 자금을 지원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하는 '서울시 안심통장 3호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보증서 대출 프로그램이다.

올해 안심통장 3호 사업에는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를 포함해 총 6개 은행이 참여한다. 상반기에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먼저 공급되며 올해 전체 지원 규모는 총 5000억원 수준이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000만원이다.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리는 연 4.80% 수준으로 평균 연 14%대 카드론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업력 1년 초과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연 매출 1000만원 이상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 600점 이상(NICE 기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3호 사업에서는 청년 사업자에 대한 일부 심사 기준이 완화된다.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면서 업력 3년 이상인 경우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관련 심사 기준이 완화된다.케이뱅크는 올해 안심통장 사업에 새로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안심통장 1호와 2호에 이어 3호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카카오뱅크는 앞선 두 차례 사업을 통해 약 4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4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약 2600억원이 카카오뱅크를 통해 실행됐다.대출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시행 첫 주인 19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와 편의성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아 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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