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주식장 민심 살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월20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재선모임인 ‘대안과미래’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월20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재선모임인 ‘대안과미래’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결의문 발표 이후에도 후속안 정쟁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당의 총의가 확립된 만큼 당내 논쟁의 내용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끝난 사람이다. 지금 당과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가 국민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의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정작 중요한 건 ‘주유소’와 ‘주식장’ 관련 민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 지역을 다녀보면 매일 기름값과 코스피 숫자를 두고 말이 오가도 정치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며 “1원 단위의 기름값과 주가지수에 따라 하루를 기분 좋게 마치거나 내일을 걱정하는 것이 국민의 일상”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의 지지율이 낮은 이유도 시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결의 방법을 제시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주유소와 주식장 등에서 벌어지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수백번을 과거를 언급한들 국민의 마음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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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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