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변화 공동 대응 위한 협의체 구성

이중혁(왼쪽부터) 한국쌔스소프트웨어 대표, 신영수 법무법인 율촌 기업법무·금융그룹 대표변호사, 정의정 람다256 대표가 지난 10일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SAS 제공
이중혁(왼쪽부터) 한국쌔스소프트웨어 대표, 신영수 법무법인 율촌 기업법무·금융그룹 대표변호사, 정의정 람다256 대표가 지난 10일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SAS 제공

한국쌔스소프트웨어(이하 SAS코리아)는 법무법인 율촌 및 람다256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및 디지털자산 시장을 둘러싼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3사는 관련 규제 대응을 위한 전략적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율촌은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 해석, 거버넌스 설계, 정책 자문 등 법률·제도적 전문성 바탕으로 제도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SAS코리아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금융범죄 대응 솔루션으로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를 지원한다. 람다256은 온·오프체인 데이터 인텔리전스와 자금세탁방지(AML) 통합 엔진 등 블록체인 원천기술 바탕으로 기술적 기반을 제공한다.

3사는 스테이블코인·디지털자산 관련 AML, 금융범죄 대응,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서비스 개발·제공 관련 법률적 구조 설계 등 주요 법률 및 규제 이슈 전반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실무 중심의 대응 방안을 고도화하고 금융권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또, 디지털자산 규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기술 및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운영모델을 구체화해 실제 적용 가능한 시스템 형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사는 각 사를 대표하는 임원 또는 실무 책임자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협의체는 정기적인 논의를 통해 협력 과제와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공동 연구 및 사업화 가능 영역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람다256 정의정 대표는 “이번 협력은 새로운 규제환경에서 검증된 금융 솔루션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자산 시대의 통합 금융범죄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결합해 기술적·제도적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이중혁 SAS 한국지사장은 “이번 3사의 협력은 급속도로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금융범죄에 대한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고객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SAS의 데이터 및 AI 기반 금융 범죄 탐지,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규제 대응 부문 전문성을 통해 신 금융 환경에서 고객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팽동현 기자(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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