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정례여론조사 3월2주…전화ARS활용
국힘 尹·지지세력 절연 찬 51.7% 반 27.0%
TK 절윤론 47.7%…반대 21.6% 가장 낮아
지지정당 민주 44.4% 국힘 28.4% 큰 격차
중도층서 민주 50%에 국힘 16.7% 3배수차
지방선거 여당승리 58.3% 야당승리 23.1%
李 국정지지도 59.3%로 상승, 부정 34.7%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및 그 지지세력(윤어게인)과 절연해야 한다’는 국민 여론이 과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도 절반에 육박했으며, 절연 반대의견이 가장 적은 지역으로도 꼽혔다. 6·3 지방선거 전망에선 ‘여당 승리’가 ‘야당 승리’를 2.5배 이상으로 압도했다.
11일 공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자체 정례조사 3월 2주차 결과(지난 9~10일·전국 성인 1000명·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추출·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p)·전화ARS·응답률 5.5%·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국민의힘 윤석열·지지세력 절연 요구 동의 여부’ 설문에서 “동의한다”가 51.7%, “동의하지 않는다”는 27.0%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유보 의견은 21.3%다. ‘절윤 동의’는 응답자 연령별 특히 50대(65.7% vs 21.5%)에서 높고, 18~29세(40.2% vs 29.9%)와 70세 이상(37.7% vs 30.1%)에선 가장 앞서면서도 비교적 낮아졌다. 모든 권역별 ‘절윤 동의’가 50% 전후를 이뤘는데 부산울산경남(PK)에서 46.1%로 가장 낮았다(반대 31.4%). TK는 동의 47.7%에 반대가 21.6%로 전국에서 낮게 나타나 주목됐다.
지지정당별 더불어민주당(444명·이하 가중적용값)에서 절윤 의견이 69.4%에 반대 12.4%, 국민의힘 지지층(284명)은 절윤 27.0%에 반대 54.1%로 판이했다.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잘모름 150명)은 절윤론이 40.8%로 반대 23.5%를 넉넉히 앞섰다. 이념 보수층(273명)은 절윤 33.3%에 반대 51.0%, 중도층(383명)은 62.0% 대 21.7%, 진보층(197명)은 70.1% 대 10.4%로 나타났다. 무이념층(147명)은 34.8% 대 18.5%이며 ‘잘모름’이 46.7%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직전 2월 4주차 조사대비 0.1%p 내린 44.4%, 국민의힘은 0.3%p 오른 28.4%다. 국민의힘은 조사 3회째 28%초반에 머물렀다. 중도층에선 민주당 50.0% 대 국민의힘 16.7%로 3배수 격차가 났다. 무이념층도 40.6% 대 23.9%로 양당격차가 컸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는 1.5%p 반등한 59.3%, 부정평가는 2.4%p 내린 34.7%로 집계됐다.
‘6월 지방선거 여야 승리’ 전망으론 “여당이 승리한다”가 58.3%로 “야당이 승리한다” 23.1%를 압도했다. 유보층은 18.6%다. 기타 현안 중 ‘유가 급등 원인’에 관해선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이란 의견이 47.3%로 가장 많고, 정부 측에서 부각시키는 ‘정유사 등의 폭리 매점매석 행위’란 의견은 33.5%로 뒤를 이었다. 잘 모름 19.2%다.
한기호 기자(hkh89@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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