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메리츠금융지주 제공]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메리츠금융지주 제공]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사실상 5연임에 성공했다.

10일 메리츠금융은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한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후속 이사회를 거쳐 김 회장의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1963년생인 김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2014년부터 메리츠금융 대표이사 부회장직을 수행해왔다.

메리츠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김 후보자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 대표이사를 역임해 금융업에 대한 깊이 있는 업무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특히 그룹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 내었기에 통찰력, 조직관리 역량 등을 고루 갖췄”고 설명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3년 연속 2조클럽을 달성했다.

최정서 기자(emoti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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