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패스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관광지 방문 분산 효과 확인
일부 광역 상품 이용자 중 1박 이상 체류 관광객 44%
권역 연계 상품 이용자 최대 87% 두 개 이상 권역 방문
모바일 관광 상품 ‘투어패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관광객의 특정 관광지 쏠림 현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엘에스컴퍼니는 2025년 공공·민간 합산 투어패스 판매량이 65만5천808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관광지 인증 건수는 281만1천420건으로 집계됐다.
분석 결과 실제 이용자 기준 1인당 평균 방문 횟수는 5.7회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관광객 방문 데이터에서는 특정 인기 관광지와 일반 관광지 간 방문객 격차가 최 대 29배에 달했던 지역에서, 투어패스 이용객 기준 방문 격차는 약 5.4배 수준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형 관광 전환 가능성도 확인됐다. 일부 광역 투어패스 이용자 분석 결과 1박 이상 체류 관광객 비율은 약 44%로 나타났다. 권역 간 관광 이동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권역 연계형 투어패스 상품 이용자 가운데 최대 87%가 두 개 이상의 권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어패스는 일정 기간 동안 지역 관광지·체험시설·카페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 형태의 관광 상품이다. 엘에스컴퍼니는 제주와 부산 등 주요 관광 거점 지역에서 투어패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권역형·광역형·시군형 등 전국 17개 지역에 투어패스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강대철 엘에스컴퍼니 대표는 “투어패스 운영 데이터를 통해 관광지 쏠림 완화와 지역 간 관광 격차 완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바운드 관광 상품 확대를 위해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희근 기자(hkr1224@dt.co.kr)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1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