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위한 기본설계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9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에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통과한 대우건설 컨소시엄(공동수급체)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계획과 설계·시공·입찰 시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입찰안내서의 주요 내용을 공유됐다. 국토부 등은 업체가 보유한 기술과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가덕도신공항이 안전한 공항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공사기간 등 입찰조건 준수와 함께 조속한 사업추진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날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해 6개월 안에 마무리 짓게 된다. 이후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설계 적정성을 면밀히 검증한 뒤 공사장 울타리 조성 등 우선시공분에 대해 연내 착공을 추진한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국가 균형발전과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을 위한 대형 인프라 사업으로, 총예산액은 약 10조7174억원 규모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참여 기업은 19개 사로, 주관사인 대우건설(지분율 55%)을 비롯해 HJ중공업과 중흥토건(각 9%), 동부건설과 BS한양(각 5%), 두산건설(4%) 등이다. 부산·경남 지역 건설사 13곳(13%)도 컨소시엄 참여사에 이름을 올렸다.
박순원 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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