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케, 연합뉴스TV·디지털타임스와 고립·은둔 청년 ‘맞춤형 일경험’ 지원

심리·경제·진로 얽힌 복합적 문제… 단순 지원 한계 극복한 ‘잡택트 캠프’ 가동

2026년 미래내일일경험 사업(ESG지원형) 선정… 3월말부터 본격 모집 돌입

현재 우리나라의 고립·은둔 청년 규모는 약 54만 명(2023년 기준)으로 추산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보다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고립과 은둔의 배경은 취업 실패, 대인관계의 상처, 가족 갈등 등 저마다 다르며 심리적 위축, 경제적 문제, 진로 상실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원인이 제각각인 만큼, 천편일률적인 단순 지원으로는 실질적인 진전을 보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개별 서사’에 맞춘 단계적 복귀, ㈜아르케 ‘잡택트 캠프’가 답한다

청년 취창업지원서비스 전문기관인 ㈜아르케(대표 이문숙)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착안해, 청년들의 개별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대응 모델을 제시했다.

아르케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미래내일일경험 사업(ESG지원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나오고 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AI 실무형 ‘잡택트(Job-Tact) 캠프’ 운영을 본격화하고 오늘부터 참여자 모집에 돌입한다.

2024년부터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온 ‘잡택트 캠프’는 고립의 이유가 저마다 다른 청년들을 위해 심리적 회복부터 직무 경험까지 단계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2년간 고용 서비스 분야에서 쌓아온 아르케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세상과 일(Job)에 접촉(Contact)하고 자립으로 나아가도록 밀착 지원한다.

2025 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 ESG지원형 사업 “잡택트(Job-Tact)캠프” 해커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 모습. (㈜아르케 제공)
2025 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 ESG지원형 사업 “잡택트(Job-Tact)캠프” 해커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 모습. (㈜아르케 제공)

언론사 인프라와 전문기관의 만남… ‘ESG 시너지’ 극대화

특히 올해 사업은 국내 대표 보도전문채널인 ‘연합뉴스TV’, 경제종합일간지 ‘디지털타임스’가 공동 운영기관으로 함께 참여하여 파급력을 높였다.

각 언론사가 추구하는 사회공헌의 방향성과 아르케의 전문성이 결합하면서, 단순한 일 경험을 넘어 사회적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양 언론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립·은둔이라는 사회 문제를 조명함은 물론, 고립 청년들에게 현장감 있는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실제적 실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고립은 사회 공동의 과제… 세심한 대응으로 세상과 다시 연결할 것”

아르케 이문숙 대표는 “고립·은둔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복합적인 과제”라며, “연합뉴스TV, 디지털타임스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세심한 대응으로 이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잡택트 캠프’ 신청은 3월 말부터 아르케 공식 홈페이지 및 관련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고립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5 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 ESG지원형 사업 “잡택트(Job-Tact)캠프” 해커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 모습. (㈜아르케 제공)
2025 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 ESG지원형 사업 “잡택트(Job-Tact)캠프” 해커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 모습. (㈜아르케 제공)
구본규 기자(qhswls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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