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네이버 CDO가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김광현 네이버 CDO가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각 분야의 클립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창작자 지원방안과 서비스 방향성을 논의하는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클립은 창작자가 더 편리하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성과를 분석해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작 단계를 간소화하는 '인공지능(AI) 에디터'를 연내 선보이고 창작자들이 지표를 확인하고 수익을 정산할 수 있는 앱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AI 에디터는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영상,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미디어 정보를 스스로 분석해 정보태그를 달아주거나 콘텐츠와 어울리는 해시태그나 음원을 추천해주는 역할을 한다. 앱은 게시물 타입의 콘텐츠 분석을 제공하고 유입처와 시청시간 등 상세한 분석툴을 추가한다.

클립은 창작자의 보상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피드 지면 소비까지 보상 구조를 개편한 데 이어 올해는 숏폼뿐 아니라 텍스트나 이미지가 결합된 게시물 형태의 콘텐츠까지 수익 창출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콘텐츠에 대한 팬덤이 구축될 수 있도록 네이버 앱 내 클립 탭도 전면 개편한다. 시청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창작자의 영상을 발견하게 돕는 '탐색'과 마음에 드는 창작자 구독 등으로 구성된다.

김광현(사진) 네이버 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는 "AI 시대 콘텐츠보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들"이라며 "창작자들이 생산한 양질의 콘텐츠가 네이버 전반의 기술과 연결돼 더 많은 사용자와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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