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모빌리티 역량 선봬

그룹 계열사 시너지 강조

LS 일렉트릭은 LS MnM·LS머트리얼즈·LS알스코·LS사우타·LS이모빌리티솔루션·LS티라유텍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사흘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6개 계열사들과 공동으로 45부스(406㎡)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직류(DC) 솔루션, 데이터센터, 미래 소재, 전기차(EV), 스마트팩토리 등 6개 테마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솔루션과 기술 역량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또 '배터리 산업의 시작과 끝, LS가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배터리 소재부터 데이터센터용 핵심 제품까지 차세대 전력산업 전반에 걸친 토탈 솔루션을 공개한다.

LS일렉트릭은 먼저 차세대 ESS와 직류 패키지 솔루션 등 전략 신제품을 전면에 배치한다. 회사의 '올인원 ESS 플랫폼'은 배터리와 PCS 등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상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전력 사용량을 예측하고 사전 고장을 예방함으로써 효율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산업용 모듈형 ESS솔루션 'LS일렉트릭 MSSP'도 함께 소개한다. MSSP는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속도를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 온 세계 최고 수준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LS MnM은 배터리소재 사업의 추진 현황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원료 확보부터 제품 생산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규제 요구를 충족하는 투명한 출처의 비금지외국기관(Non PFE) 공급망 구축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소재한 니켈제련소 투자도 진행하고 있으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배터리소재 공장이 연내에 테스트 가동을 거쳐 4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LS머트리얼즈는 AI 데이터센터의 피크 전력 이슈 해결을 위한 고속 충·방전 에너지저장솔루션 울트라캐퍼시터(UC)를 소개한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셀듈(셀-모듈 일체형 울트라캐퍼시터)'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한다.

LS알스코와 LS사우타, LS이모빌리티솔루션, LS티라유텍 등도 배터리용 첨단 소재, 인프라 관리 시스템, 친환경차 핵심부품 등 다양한 제품·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LS그룹의 에너지, 모빌리티 주요 계열사들이 그룹 차원의 사업 경쟁력을 시장에 각인시키기 위해 공동 참가했다"며 "배터리 소재부터 배터리가 적용되는 모빌리티와 데이터센터 사업까지 배터리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아우르는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인터배터리 2026 LS부스 조감도. LS일렉트릭 제공
인터배터리 2026 LS부스 조감도. LS일렉트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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