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미국으로부터 한국에 대한 지원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이 ‘미국이 대한민국에 군사적 또는 비군사적 지원이나 협력을 요청한 것은 없느냐’고 묻자 “없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주한미군 병력·장비 이동 여부에 대해선 한미간에 긴밀한 소통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구체적인 전력 운용 상황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주한미군의 전력 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곤란하다”면서도 “이런 경우에도 한미 연합방위 태세는 문제가 없도록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수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원유 수입선 다변화 노력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실무적으로 현지 공관을 통해서도 노력하고 있고, 어제도 호르무즈 해협까지 들어가지 않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다른 항구를 통해 수입하는 방안을 UAE 측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노희근 기자(hkr1224@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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