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5%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7월 4일 기록한 최고치와 같은 수준이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5%로 직전 조사보다 1%p 하락했다. ‘의견 유보’는 10%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16%), ‘외교’(11%), ‘전반적으로 잘한다’(10%)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과 ‘경제·민생’이 각각 13%로 가장 많이 언급됐다. 이어 ‘법을 마음대로 변경’(8%), ‘독재·독단’(7%) 등의 응답이 있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1%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3%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p 내렸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를 기록했다. 진보당과 기본소득당은 각각 1%였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접촉률은 44.7%, 응답률은 11.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용석 기자(kudljang@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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