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그라운드 인도네시아 지사에서 민환기 대표이사가 2026년 글로벌 확장 전략과 한·인니 비즈니스 협력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인즈그라운드 제공
마인즈그라운드 인도네시아 지사에서 민환기 대표이사가 2026년 글로벌 확장 전략과 한·인니 비즈니스 협력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인즈그라운드 제공

전시·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는 올해 인도네시아 수출 300만달러 달성을 공식 선언하며 글로벌 플랫폼형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대형 한류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현지 시장에서 기획·운영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지사는 설립 첫해 100만달러 이상 매출을 확보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고, 정부기관·전시장·미디어·프로덕션 기업과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동남아 MICE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매출 150억원을 달성했으며, 미국·인도네시아 지사의 현지 매출과 수주 실적을 포함한 연결 기준 실질 성과는 약 2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올해 인도네시아 수출 300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사업 구조를 플랫폼·IP 중심으로 확장한다. 우선 인도네시아 현지에 ‘K-Incentive Platform(한류 관광 플랫폼)’을 공식 런칭한다.

이 플랫폼은 인도네시아 기업 및 기관이 한국 관광과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한·인니를 연결하는 디지털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 관광 산업의 접근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이사는 “2025년이 전략을 성과로 증명한 해였다면, 2026년은 마인즈그라운드가 왜 존재하는지를 분명히 하는 해”라며 “단순 행사 대행사가 아닌 플랫폼과 IP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핵심 산업을 세계와 연결하는 글로벌 산업 연결 기업으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일 기자(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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