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국내 최대 산수유 군락지인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 일대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 있다. 반곡마을과 지리산온천 관광지 일대에서는 오는 14∼22일 제27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열린다.  [구례군 제공]
3일 오후 국내 최대 산수유 군락지인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 일대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 있다. 반곡마을과 지리산온천 관광지 일대에서는 오는 14∼22일 제27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열린다. [구례군 제공]

수요일인 4일에는 낮 기온이 예년 수준을 웃도는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당분간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 새벽까지 강원 산지는 2∼7㎝, 강원 북부 동해안은 1㎝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그 밖의 지역도 곳곳에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북풍 기류를 타고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흘러들어와 수도권과 충남은 밤에, 대전·세종과 충북은 늦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5.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0.5∼2.0m, 남해 1.0∼4.0m로 예보됐다.

정용석 기자(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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