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돌입이라는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강력한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급락 출발했으나 시장이 이를 ‘상수’로 받아들이며 반등을 시도했다.

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14포인트(0.15%) 내린 4만8904.7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74포인트(0.04%) 오른 6881.62, 나스닥종합지수는 80.65포인트(0.36%) 뛴 2만2748.8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주말 사이 격화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극심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주요 지수 모두 갭 하락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분위기는 반전됐다. 투자자들이 이란 전쟁 상황을 시장의 변수가 아닌 ‘상수’로 간주하기 시작했고, 오히려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으로 판단하며 공격적인 저가 매수에 나섰다. 특히 나스닥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들에 매수세가 몰려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하거나 상승 전환했다.

김광태 기자(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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