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홀로 조업에 나섰다 실종된 60대 선장이 실종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4분쯤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떠 있는 것 같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시신을 인양했다. 신원 확인 결과 지난 12일 실종된 선장 60대 A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53분쯤 꽃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실종됐다.
당시 해상에는 A씨가 타고 나갔던 3t급 연안자망 어선만 엔진이 켜진 채 홀로 남겨져 있었으며, 선장은 보이지 않아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태안해경은 사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광태 기자(ktkim@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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