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경찰, 中국적 30대 살인미수혐의 체포

가리봉동 주택가서 친척에 흉기 휘둘러 상해

경찰관에 저항하다 체포…구속영장 발부돼

설날엔 종로서 국제 망신 자초한 50대 체포

주취중 외국인관광객 등에 벽돌 던져 위협

출동한 경찰관들이 흉기를 든 범죄자를 제압하는 모습.[퍼플렉시티 AI 생성 이미지]
출동한 경찰관들이 흉기를 든 범죄자를 제압하는 모습.[퍼플렉시티 AI 생성 이미지]

설 연휴 동안 친척을 흉기로 해치려던 중국 국적자가 경찰에게 테이저건으로 제압·체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9일 조선족 3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 50분 구로구 가리봉동 한 주택가에서 50대 친척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처럼 설날 하루 전 범행을 한 A씨는 출동한 경찰관을 향해 저항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돼 범행 10여분 만에 현행범 체포됐다. 흉기에 상해를 입은 B씨는 가슴과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한다.

경찰은 전날(18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A씨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설날 당일엔 우리 국민이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사건도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7일 외국인 관광객 등 행인들에게 벽돌을 던져 위협한 혐의(공중협박·특수폭행)로 50대 남성 C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C 씨는 설날인 17일 오후 2시쯤 종로구 계동 노상에서 벽돌을 여러 차례 던지는 등 행인을 위협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당시 음주 상태였으며 폭행 등 전력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기호 기자(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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