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0만대 판매…연간 판매 증가율 1위
글로벌 TV 시장 1위인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시장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한 해 약 200만대의 OLED TV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출시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으로, 연간 판매 증가율은 2024년 대비 38.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판매 증가율은 업계 1위다.
삼성 OLED TV의 선전 배경에는 프리미엄 라인업에 대한 마케팅 집중과 함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삼성전자의 QN65S90F, QN65S95F, QN65S90D, QN65S95D 등 OLED TV 모델을 '최고의 TV'로 선정하기도 했다.회사는 올해도 OLED TV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2026년형 삼성 OLED TV의 경우 전 라인업에서 엔비디아로부터 '지싱크 호환' 인증을 받았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속도와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화면이 어긋나 보이는 테어링(Tearing) 현상이나 끊겨 보이는 스터터링(Stuttering) 현상을 최소화해 게이머들에게는 필수 기능으로 꼽힌다.
또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를 일부 OLED TV에도 처음으로 적용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글로벌 OLED TV 시장은 2024년 607만대에서 643만대로 약 6% 성장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OLED TV를 가장 많이 판매한 곳은 LG전자로 나타났다.
또 OLED TV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니의 경우 2024년 대비 15.5%가량 감소한 약 56만대를 기록했다.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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