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가 한국이 설 연휴를 맞아 한국어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무뇨스 사장은 지난 2024년 11월 현대차 최초의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무뇨스 사장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직접 글을 올렸다.
이어서는 영어로 “전 세계 현대차 가족과 제네시스 가족 여러분, 설날(Happy Lunar)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한국어로는 해피 설날(Happy Seollal)”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 명절은 한국 달력과 아시아 대부분에서 가장 의미 있는 명절 중 하나”라며 “가족과 모여 전통 음식을 나누면서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희망과 목적을 갖고 앞날을 내다보는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많은 동료들에게 이번 주는 집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시 만나고 잠시 재충전하는 시간을 의미”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무뇨스 사장은 “붉은 말의 해(병오년)를 맞아 저는 이 상징성이 현대차에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게 된다”며 “말은 에너지, 자유,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상징한다. 불은 열정, 용기, 그리고 변화를 더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두 가지는 우리 회사를 정의하는 자질인 회복력과 대담한 실행력을 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유연함을 유지하고, 신속하게 움직이면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매일 고객의 신뢰를 얻는 일’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가 이 순간을 하나의 글로벌 팀으로서 함께 맞이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무뇨스 사장은 “한국, 중국, 베트남 및 아시아 전역의 직원 여러분께 이 명절을 기념하는 새해가 여러분과 가족에게 건강과 행복, 번영을 가져다주길 바란다”며 “12만명 이상의 현대차 가족 여러분. 올해를 회복력, 혁신, 그리고 진보의 한 해로 만들자”라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 문장에 다시 한 번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장우진 기자(jwj17@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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