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연휴를 앞둔 13일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서해상의 짙은 안개로 백령도 행 여객선이 운항 통제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설 명절연휴를 앞둔 13일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서해상의 짙은 안개로 백령도 행 여객선이 운항 통제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인 14일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15개 항로 중에서 인천과 백령을 오가는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짙은 안개로 안해 통제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인천발 백령행 여객선 2척이 운항 대기하고 있다. 이 구간은 짙은 안개로 백령도 인근 해역의 가시거리가 100∼200m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백령도나 대청도에서 설을 보내려던 귀성객 등 약 1000명이 여객선 출항을 기다리며 대기 중이다. 백령 항로를 제외한 연평·덕적 등 나머지 14개 항로의 여객선은 정상 운행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앞서 이날 하루 3000명이 인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이 운항할 예정”이라며 “안개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본 뒤 백령 항로 여객선의 운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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