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6년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추진 계획
K-브랜드 전문 중소 플랫폼 육성·정부-플랫폼사 협업
글로벌 전자상거래 증가에 발맞춰 우리 중소기업들이 온라인을 매개로 해외시장 개척과 확장에 적극 나서도록 지원하는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사업.
글로벌 쇼핑몰 입점이나 이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K-브랜드 전문 플랫폼 구축, 물류 서비스 이용 등을 지원해 성과를 거둬왔다.
실제로 지난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규모는 11억달러로 전년 대비 6.3%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전체 온라인 수출액 중 그 비중이 75.6%를 차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13일부터 K-브랜드 전문 유망 플랫폼 육성 사업에 참여할 중소 플랫폼사를 모집한다. 정부와 함께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해외진출을 도울 글로벌플랫폼사(수행기관)도 모집에 들어간다.
K-뷰티, K-패션 등으로 대표되는 K-브랜드 제품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사업을 강화했다.
먼저, 뷰티 등 K-브랜드 분야 플랫폼 중 민간에서 시장성과 성장성, 혁신성을 검증받은 중소 유망 플랫폼을 엄선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플랫폼 리뉴얼,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최대 2억원이다
민간 전문가 주도로 수출 유망제품을 발굴해 정부가 입점, 마케팅·홍보 등 소요비용을, 플랫폼사가 교육·컨설팅, 기획전 등을 여는 등 협업해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
또 수출 통계, 글로벌 플랫폼사 등 민간 보유 거래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가능성이 높은 품목들을 발굴·선별, K-온라인 수출 전략품목으로 지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략품목 지정 제품들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기업들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하도록 온라인 수출 바우처를 새롭게 도입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이다.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이 더욱 속도를 내도록 전용 지원 프로그램도 늘린다. 뷰티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경진대회 형식으로 추진돼 온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가 ‘K-브랜드 챌린지’로 이름을 바꾸고 참여 대상을 확대한다.
매년 해외 빅바이어들을 초청해 국내 유망기업들과 매칭 상담을 지원하던 ‘글로벌 소싱위크’를 수출전략품목 홍보행사인 ‘K-BRAND GLOW WEEK’와 통합한다. 유망기업 선정, 팝업스토어, 비즈니스 상담회, 정부정책 홍보 등이 한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우리나라 대표 K-BRAND 종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 연간 총 지원한도를 전체적으로 500만원 상향한다.
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온라인 수출기업 특화보험은 가입가능 플랫폼과 보장 내용을 늘려 기업들의 온라인 수출 거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브랜드 지식재산권 침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선 ‘K-브랜드 지식재산 보호 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뷰티나 패션 등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K-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원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송신용 기자(ssysong@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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