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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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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은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도입성과와 적용사례를 담은 ‘공공기관 AI 도입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홈페이지 리포트섹션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사례집은 공공분야에서 확산되고 있는 생성형AI 도입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울산광역시교육청, 서울관광재단, 성동구청,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의 베스핀글로벌을 통한 AI활용사례와 행정혁신성과를 담았다.

대표사례로는 행정안전부 국민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이 플랫폼은 베스핀글로벌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 기반으로 4일 만에 구축됐다. 두 달간 접수된 181만 건의 국민 의견을 AI가 자동 요약·분류해 이 중 237건이 실제 정책 의제로 채택됐다.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를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AI에이전트가 실시간 처리하면서 기존 수작업 중심의 검토 프로세스를 크게 줄였다.

다양한 행정 분야 적용사례도 포함됐다. 울산교육청은 교사가 직접 설계한 101종의 AI에이전트를 운영하며 맞춤형 교수·학습 콘텐츠 제작과 반복행정업무 자동화를 구현했다. 서울관광재단은 멀티모달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다국어 안내 서비스의 답변 정확도를 98%까지 끌어올렸고 24시간 응대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성동구청은 AI 민원안내 챗봇 도입 후 상담 응대속도가 기존 대비 70% 이상 개선됐고, 국민연금공단은 제도 변경사항을 실시간 반영하는 AI기반 지식관리체계를 통해 상담 정확도를 96% 이상 확보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사례집을 통해 공공 AI 도입 과정의 과제를 분석, 공공 클라우드 보안 기준을 충족하면서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에이전틱AI 아키텍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공공분야에서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사례집이 공공기관이 시행착오 없이 AI를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참고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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