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AI 솔루션 개발
폴라리스AI가 중앙첨단소재와 함께 철도 인프라에 특화된 고성능 ‘엣지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폴라리스AI는 철도 방송·무선·신호 솔루션기업 중앙첨단소재와 철도 지능화 및 엣지 AI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첨단소재가 보유한 철도 인프라 기술력과 하드웨어에 폴라리스AI의 영상 인식 및 분석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두 회사는 지능형 열차 방송 및 객실 감시와 고신뢰성 열차무선 원격 관리, 차세대 예방 정비 등 철도 운영 전반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산업형 AI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첨단소재는 철도 현장에 최적화된 카메라와 단말기 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맡는다. 폴라리스AI는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판별하는 비전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솔루션의 핵심 엔진으로는 식스팹사의 산업용 컴퓨터 ‘ALPON X5’를 활용한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국산 AI 반도체 딥엑스의 신경망처리장치(NPU) ‘DX-M1’이 탑재된다. 해당 환경은 데이터가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단말기 자체에서 즉시 처리되는 온디바이스 기반 엣지 AI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 음영 지역인 터널이나 고속 주행 중인 열차 안에서도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객실 내 위험 상황이나 주요 부품의 고장 가능성을 판단할 수도 있다.
두 회사는 향후 철도 비전 AI 솔루션의 공동 기획부터 현장 기술 개념검증(PoC), 마케팅까지 사업 전 단계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AI 기반의 예방 정비(CBM) 모델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철도 운영사의 비용 절감과 승객 안전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폴라리스AI 관계자는 “중앙첨단소재의 현장 노하우와 당사의 비전 AI 기술, 강력한 NPU 성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차세대 철도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임성원 기자(sone@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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