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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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2023년부터 실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시작한 뒤 2024년 배달앱 요기요와 도심지 로봇배달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기도 했다. 이후 순찰, 보안 등으로 분야를 확장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운영 경험을 축적했다.

뉴빌리티는 현재 총 300여대의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을 운영 중이다.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다수의 카메라 데이터를 정밀 처리, 라이다 센서 없이도 복잡한 도심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로봇 제작 단가를 낮추고, 대규모 보급과 수익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로봇 서비스 사이트를 운영하며 글로벌 레퍼런스도 쌓고 있다.

뉴빌리티는 이번 상장을 통해 로봇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피지컬 AI 기반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자율주행 알고리즘 고도화, 서비스형 로봇 운영 인프라 확충, 데이터 기반 플랫폼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중 휴머노이드 로봇도 공개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피지컬 AI에 대한 트렌드와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부각되며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 환경이 조성된 만큼 회사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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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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