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매출 규모 2배 이상 증가
5주년 행사 준비, 신규 프로젝트 개발 여파로 4Q ‘적자’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지식재산(IP)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전략적인 투자를 단행한 결과 회사의 영업이익이 대폭 축소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연간 매출 2947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주력 타이틀인 ‘쿠키런: 킹덤’은 지난해 매출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하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지난달 5주년 효과에 힘입어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전월 대비 24% 증가했다.
지난해 북미 시장 진출에 힘써온 결과 해외 매출도 성장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59% 증가했으며 해외 비중 또한 72%로 대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에는 매출액 587억원, 영업손실 126억원으로 적자를 봤다. IP 문화적 확장 및 쿠키런: 킹덤 5주년 선제적 대비에 따른 광고선전비 확대,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이 반영됐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따른 것으로, 여러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IP 문화적 확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등 신규 동력을 마련해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확장’과 ‘진화’를 통한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 구축에 나선다. 세계관 확장과 신작 출시를 병행하며 전통문화와 협업한 문화적 확장을 지속할 방침이다. 아트 콜라보 특별전의 경우 미국 등 해외 진출을 통한 쿠키런 및 한국 전통 예술의 글로벌 인지도 확산과 함께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까지 도모한다.
김영욱 기자(wook95@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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